반응형 전체 글48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시 가정 , 산이 날 에워싸고, 나그네 청록파 시인 박목월 님의 시 가정, 산이 날 에워싸고, 나그네 소개하고 시인의 약력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시는 시적허용을 위해 옛글이나 사투리를 쓰는등으로 맞춤과이나 철자의 오류가 있습니다. 일상어로 해석 감상해 보겠습니다. 가정 지상에는 아홉 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文數)가 다른 아홉 켤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구 문 반 (十九文半)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 문 삼의 코가 납작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눈으로 벽(壁)을 짜 올린 여기는 지상 연민한 삶의 길이여 내 신발은 십구 문 반 아랫목에 모인 아홉 마리의 강아지야 강아지 같은 것들아 굴욕과 굶주림과 추운 길을 걸어.. 2023. 3. 15. <만일> 동화 정글북의 저자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동화 의 저자 러디어드 키플링을 소개하고, 그의 시 과 저의 느낌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유복하고 훌륭한 가문의 자손 러드어드 키플링은 최연소 노벨문학상을 받은 탁월한 재능을 가진 분입니다. ! 러디어드 키플링 이 시를 지은이는 우리가 잘 아는 동화 정글북의 저자입니다. 저자 러디어드 키플링은 영국의 소설가이며 시인으로 어린 시절을 인도에서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인도의 미술관 관장을 지냈고 어머니는 삽화가로 활동했으며 이모부가 유명한 화가 에드워드 번 존스, 사촌은 영국의 수상 스탠리 볼드윈입니다. 화려한 가문의 후손입니다. 그렇지만 여섯 살 때 한 가정에 양자로 맡겨져 5년 동안은 가장 싼 기숙사에 맡겨져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도와 영국을 왕래하며 공부하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동서양의 문화를 접하게.. 2023. 3. 10. 시인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시인 신동엽의 , 소개하고 시인의 약력을 소개하겠습니다. 시적허용으로 철자나 맞춤법오류는 시이기 때문에 오류입니다. 현대어로 해석감상하겠습니다.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東學年곰나루의,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래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하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 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시 이 시의 핵심은 "가짜는 가라! 양심적인 진짜만 남아라" 저는 한 문장으로 이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곰나루(웅진) 우금치에서의 순수했던 동학의 열정과, 4.19의 순수함만이 남아라. 그리고 "껍데기는.. 2023. 3. 8. 접시꽃 시인 도종환 의 시 <억새>, <흔들리며 피는 꽃> 접시꽃 시인 도종환의 시 , 을 소개하고 시인의 약력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시적허용으로 맞춤법과 철자의 오류는 있습니다. 으로 국민시인이 되어버린 도종환시인은 현재는 국회로 가셨습니다. 억새 저녁 호수의 물빛이 억새풀빛인걸 보니 가을도 깊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어머니, 억새풀밖에 마음 둘 데가 없습니다. 억새들도 이젠 그런 내 맘을 아는지 잔잔한 가을 햇살을 따서 하나씩 들판에 뿌리며 내 뒤를 따라오거나 고갯마루에 먼저 와 여린 손을 흔듭니다. 저도 가벼운 몸 하나로 서서 함께 흔들리는 이런 저녁이면 어머니 당신 생각이 간절합니다. 억새풀처럼 평생을 잔잔한 몸짓으로 사신 어머니, 올 가을 이 고개를 넘으면 이제 저는 많은 것을 내려놓고 저무는 길을 향해 걸어 내려가려 합니다 세상을 불빛과는.. 2023. 3. 8. 만해 한용운의 시 나룻배와 행인, 알수없어요, 거짓이별, 님의 침묵과 군말 만해 한용운의 시 , , , , 시집 서문에 해당하는 4편을 소개하고 만해 한용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시의 시적허용으로 맞춤법과 철자의 오류는 시에 나타납니다.일상어로 해석, 감상해보겠습니다. 나룻배와 행인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 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나'(나룻배)와 '당신'(행인)이 등장하는 이 시에서 '나'는 당신을 기다.. 2023. 3. 6. 시인들의 시인 백석의 시 고향, 여승, 흰 바람벽이 있어 시인들의 시인 백석시의 시 고향, 여승, 흰 바람벽이 있어와 백석시인의 삶에 대해 소개합니다. 평안도가 고향인 시인, 사투리와 시적허용으로 맞춤법과 철자오류가 더 많습니다. 일상어로 해석, 감상하겠습니다. ! 고향 나는 북관에 혼자 앓아누워서 어느 아침 의원을 뵈이었다. 의원은 여래 같은 상을 하고 관공의 수염을 드리워서 먼 옛적 어느 나라 신선 같은데 새끼손톱 길게 돈은 손을 내어 묵묵하니 한참 맥을 짚더니 문득 물어 고향이 어데냐 한다 평안도 정주라는 곳이라 한즉 그러면 아무개 씨 고향이란다 그러면 아무개 씰 아느냐 한즉 의원은 빙긋이 웃음을 띠고 막역지간이라며 수염을 쓴다 나는 아버지로 섬기는 이라 한즉 의원은 또다시 넌즈시 웃고 말없이 팔을 잡아 맥을 보는데 손길은 따스하고 부드러워 고향도 아버지.. 2023. 3. 4. 민족시인 김소월의 시 초혼, 진달래꽃 , 먼 후일 , 엄마야 누나야 민족시인 김소월의 시 , , , 등 주옥같은 시를 소개합니다. 노래로 승화되어 우리가 아는 시가 참으로 많습니다. 김소월시인의 시와 시인의 삶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 초혼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2023. 3. 2. 우리민족이 가장좋아하는 시, 윤동주의 서시, 쉽게 씌어진 시, 별헤는 밤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외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외]는 시대를 슬퍼할 일도 없고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하늘의 별을 헤는 한국어로 쓰인 시 중 가장 아름다운 시를 남긴 윤동주의 주옥같은 시와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윤동주 출판 북앤북 출판일 2014.07.15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시, 윤동주의 '서시'와 '쉽게 씌어진 시'와 '별 헤는 밤'을소개하며 윤동주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시는 시적허용으로 맞춤법과 철자가 틀립니다. 이육사님의 시를 일상어로 해석 감상해 보겠습니다. !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 2023. 3. 1.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속미인곡과 장진주사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정철의 , 를 소개하고 일상어로 감상하겠습니다. 시적허용뿐 아니라 조선시대 시로 철자나 맞춤법 오류가 있습니다. 상반된 평가를 받는 그의 정치적 행보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속미인곡 續美人曲 저기 가는 저 각시 본 듯도 하구나 천상 (天上) 백옥경( 白玉京)을 어찌하여 이별하고 해 다 져 저문 날에 누굴 보러 가시는가. 어와 너로구나 이내 사정 이야기 들어보오 내 얼굴이 이 행동이 임에게 사랑받을 만한가마는 어쩐지 날 보시고 너로다 여기시매 나도 임을 믿어 딴 뜻이 전혀 없어 아양이며 교태며 어지럽게 하였던지 반기시는 낯빛이 예와 어찌 다른 신가. 누워 생각하고 일어앉아 헤아리니 내 몸의 지은 죄 산같이 쌓였으니 하늘을 원망하며 사람을 탓하겠는가 서러워 생각해 보니 조물주의 탓.. 2023. 2. 2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