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형기1 시 <낙화> 이형기, 조지훈, 유치환, 정호승 시 이형기, 조지훈, 유치환, 정호승 님의 시와 시인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시적허용으로 철자나 맞춤법오류가 많이 있습니다. 일상어와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 낙화 洛花/지은이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이형기 님의 낙화는 대중음악 못지않게 널리 알려진 시입니다. 이제는 통속적.. 2023.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