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1 섬진강 시인 <사랑>, <우화등선> 섬김용택의 시 섬진강 시인 , 김용택의 시입니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시와 산문을 많이 썼기 때문에 섬진강시인이라 불린답니다. 두 편의 시와 시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사랑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이 몹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야겠지요 그래도 마음속의 아픔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계절이 옮겨가고 있듯이 제 마음도 어디론가 옮겨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의 끝에서 희망의 파란 봄이 우리 몰래 우리 세상에 오듯이 우리들의 보리들이 새파래지고 어디선가 또 새 풀들이 돋겠지요 이제 생각해 보면 당신.. 2023.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