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철2 정철의 <훈민가> 백성을 교화하기 위한 노래 권민가 정철의 소개하겠습니다. 백성을 교화하기 위한 노래로 권민가 또는 경민가라고도 불리는 16수의 연시조입니다. 현대어로 풀이된 훈민가와 유교의 세 가지 강령과 다섯 가지 도리, 삼강오륜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버님 나를 낳으시고 어머님 나를 기르시니 두 분이 아니었다면 이 몸이 살아 있겠는가? 하늘 같은 은덕을 어떻게 다 갚을까? 임금과 백성 사이 하늘과 땅이로되 나의 서러운 일을 다 알려하시거든 우린 들 살찐 미나릴ㄹ 혼자 어찌 먹겠는가? 형아, 아우야 너의 살을 만져 보아라 누구에게 태어났기에 모습조차 같으냐 같은 젖을 먹고 길러졌으니 다른 마음을 먹지 마라 어버이 살아 계실 때 섬길 일 다하여라 지나 간 후에 애달프다 한들 어찌하리오 평생에 다시 못 할 일이 이것뿐인가 하노라 한 몸 둘로 나누어 부부로.. 2023. 4. 21.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속미인곡과 장진주사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정철의 , 를 소개하고 일상어로 감상하겠습니다. 시적허용뿐 아니라 조선시대 시로 철자나 맞춤법 오류가 있습니다. 상반된 평가를 받는 그의 정치적 행보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속미인곡 續美人曲 저기 가는 저 각시 본 듯도 하구나 천상 (天上) 백옥경( 白玉京)을 어찌하여 이별하고 해 다 져 저문 날에 누굴 보러 가시는가. 어와 너로구나 이내 사정 이야기 들어보오 내 얼굴이 이 행동이 임에게 사랑받을 만한가마는 어쩐지 날 보시고 너로다 여기시매 나도 임을 믿어 딴 뜻이 전혀 없어 아양이며 교태며 어지럽게 하였던지 반기시는 낯빛이 예와 어찌 다른 신가. 누워 생각하고 일어앉아 헤아리니 내 몸의 지은 죄 산같이 쌓였으니 하늘을 원망하며 사람을 탓하겠는가 서러워 생각해 보니 조물주의 탓.. 2023.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