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순1 고전 시가 십년을 경영하여, 짚방석 내지마라, 산촌에 눈이오니 고전시가 십년을 경영하여/ 짚방석 내지 마라/ 산촌에 눈이오니 / 시를 감상하고, 지은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과 철자법의 오류는 시적허용과 고시조이기 때문입니다. 십 년을 경영하여 지은이 - 송순 -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草廬三間) 지여 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淸風) 한 간 맡겨두고 강산(江山)은 들일 데 업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감상 및 지은이 이 시는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송순의 시조입니다. 십 년 이나 걸려 오랜 시간 마련한 초가 세 칸짜리 작은 집에서 나 한 칸, 달 한 칸, 바람한칸(청풍) 차지하고 강과 산은 들일곳이 없으니 그것들을 병풍으로 둘러놓겠다고 합니다. 물아일체, 자연과 인간을 나누지 않는 정서를 담아냈습니다. 송순은 조선 중기 문.. 2023.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